아이폰 멀티태스킹은 안드로이드와 개념이 다릅니다. 

안드로이드는 PC와 거의 유사한 개념으로 실시간 멀티태스킹을 사용합니다.

덕분에 안드로이드의 최신폰들은 강력한 스펙을 앞세워 어플들을 동시에 실행하는 기능을 앞세웁니다.

하지만 iOS에서 멀티태스킹의 개념은 좀 달라요. 

한정적인 모바일배터리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죠.

덕분에 가짜 멀티태스킹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전문적인 설명을 해야하지만 과감히 생략하고 간단설명모드로 하겠습니다.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다룰수도 있겠네요.



홈버튼 두번클릭으로 활성화되는 아이폰 멀티태스킹 영역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아이폰에서 멀티태스킹은 '일시정지'입니다. 종료가 아닌 일시정지예요.

실행하고 있던 어플을 홈버튼을 눌러서 종료하면 거의 대부분의 어플들은 종료가 아닌 일시정지가 됩니다.

다시 누르면 방금전에 하던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죠. 물론 안드로이드도 그럽니다만 좀 다른게 안드로이드는

홈화면으로 빠져나왔어도 백그라운드에서 프로그램을 연산하고 있는 상태이고 그래서 다시 누르면 하던 부분부터

다시 할 수 있는것인데 iOS는 홈화면으로 나오면 더이상 백그라운드에서 연산을 수행하지 않습니다. 


iOS에서는 백그라운드에서 연산을 계속하는 어플들은 정해져 있어요. 음악재생 관련 어플이나 알림어플 같은게 해당됩니다.

아이폰이 배터리용량이 적어도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게 이런 이유입니다. 


엄청 간단하게 설명해서 이해가 안가실분도 있으실듯^^;;



그럼 홈버튼을 더블클릭하면 나오는 멀티태스킹창은 무엇이냐? 라고 물으실분들 계실겁니다.

이건 실행했었던 어플들의 목록입니다. 실행중인 어플목록이 아니고 실행했었던 어플목록이요.

따라서 안드로이드처럼 이 부분을 정리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정리해주시면 고용량 게임등이 덜 튕기거나 실행이 좀 더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끼실텐데요

맞는 말입니다. 정리해주면 효과가 있긴합니다.


이상하죠?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정리해주면 효과가 있다니???


이 부분도 설명드리기 좀 난해한 부분인데 간략히 표현하자면,


 '일시정지'상태인 어플은 메모리를 할당하여 최종 상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게 매우 강력한 기능인데 통신까지 일시정지상태로 유지합니다. 

어플을 죽였다가 다시 실행하면 처음부터 다시 통신해야하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iOS는 그 부분부터 이어서 통신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시정지'상태도 현재 실행중인 어플이 메모리가 부족하면 '일시정지'상태를 '종료'상태로 전환하고

메모리를 돌려줍니다. 메모리가 사용되어야할 최우선 순위는 '현재 화면에 떠있는 어플'이니까요.

이 메모리를 반환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렉(?) 또는 튕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매끄럽게 잘 전환되지만 일부 어플들은 이런 렉현상을 느낄만큼 차이가 날 수도 있으므로 

확실히 멀티태스킹창을 비워주시면 효과가 있는 어플들이 있습니다. 일부 어플들이 그렇다는 거예요. 

하지만 iOS는 설계적으로 메모리 관리가 필요하지 않게끔 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스타일이자 故스티브잡스의 스타일이죠.

사용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알아서 최적화작동을 수행하는 것이요 ㅎㅎ

이게 결국 심해져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가 아닌 시스템영역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막아두어버렸죠.

이런 폐쇄성때문에 튜닝이 불편하다는 큰 단점과 뛰어난 안정성을 동시에 갖게 된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한줄정리 합니다.


아이폰 멀티태스팅 사용방법은 그런건 신경끄고 아이폰사용하라가 정답입니다. 

굳이 관리하고자 한다면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어플을 실행시키기전에만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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