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삼성에서 신제품 발표를 하면서 플랙서플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평범한 모양의 스마트폰과 다르게 측면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부분에서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구나 싶었는데요. 대량 생산을 위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량만큼만

한정판매하며 10월 또는 11월 중에 출시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었죠. 

일본에서는 지난 주 출시 되었다고 들었는데.. 국내는 소식이 없었다가..

어느날 갑자기!! 예약을 하고 출시를 하게 되었답니다.






갤럭시노트의 기본 틀인 펜을 장착하고 있고, 또 기능과 스펙도 거의 동일한 상태지만

다른 것이 있다면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정도 입니다.


측면에 화면이 나오기 때문에 관련해서 기능도 몇가지 나왔죠.


노트4 보다 기대가 많았고, 궁금증도 많았던 제품인지라 개봉기를 쓰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박스는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 없습니다.

엣지가 영어로 적혀있는 것 말고는 별 다를 바가 없죠.









1. 구성품.




갤럭시노트 엣지 배터리는 어떨까 가장 궁금했습니다. 용량이 궁금하다기 보다는

노트4처럼 한개인지 아니면 두개 들었을지.. 하는 것이였죠.

106만원이라는 출고가가 있었기 때문에 적어도 2개는 있겠지 하였지만....





1개만 들어있었습니다.  충전전압 4.4v / 300mAh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충전기 또한 정격 출력이 DC 9.0 V  1.67 A or DC 5.0 V  2.0A으로 표기 되어있네요.


S펜의 펜부분을 교체할 수 있는 것과 번들 이어폰, 충전 케이블등.. 다 있습니다.

배터리 1개라는 특이점만 빼고 말이죠.







배터리를 꼽기 위해 커버를 벗기다 무심결에 이질감 같은 것이 느껴져서 확인해봤더니

고무 패킹 처럼 테두리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방수 기능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생길수도 있겠지만..방수 안됩니다.





2. 디자인 



처음 박스를 열어서 갤럭시노트 엣지 디자인을 봤을 때 불연듯 한쪽으로 쏠렸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폰의 오른쪽 면이 둥글 동글하고 왼쪽면은 기존의 폰처럼 딱 떠어져 있기 때문에

말랑말랑한 물건을 한쪽으로 쏠리게 한것 같은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다르다라고 생각한 것은 디자인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하철에서 누군가 이폰을 사용한다면 금새 알아볼 만큼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그런 느낌 때문에 이리 저리 돌려봤습니다.






뒷판은 가죽 느낌이 나는 커버를 사용했습니다.

배터리 커버 분리하는 "틈"은 상단에 있습니다.

원래는 좌측에 있어야 하지만 그 곳에는 측면 화면이 있기 때문에

힘이 가해지지 않기 위해 위치를 달리 설정한 것 같습니다. 


카메라 아래에는 심박센서가 후레시랑 같이 있습니다.

또한 광대역 LTE-A가 되기 때문에 관련된 로고도 표시되어 있죠.





노트 엣지의 전원 버튼은 상단에 있습니다. 옆에 있어야 할 버튼 위치도 바뀌게 되었네요.

아이폰은 위쪽의 버튼을 옆으로 가게 만들고.. 엣지는 옆의 버튼이 위로가게 만들고...ㅎㅎ 재미있네요.







측면을 보면 볼륨 버튼 있는 부분만 봤을 때 일반 스마트 폰이구나 싶을텐데요.

반대로 플렉서플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측면 화면이 있는 곳을 보면.. 신기합니다.

꼭 안으로 움푹 파인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 반대죠.. ㅎㅎ

완전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은 아니고 부드럽게 곡면처리 된 느낌에 가깝지만

어찌되었건 사진으로 보면 착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안테나는 없습니다. DMB는 들어있었는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어폰을 착용하라는 뜻이 되겠죠?


가끔 길이나 지하철에 DMB 크게 틀면서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ㅎㅎ;;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화면이 아닌 만큼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그것은 바로 액정파손의 위험입니다.
플렉서플로 되어있는 만큼 손상이 생겼을때 교체하게 되면 그 비용이 걱정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손상이 적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데요.

포스팅 위쪽에 고무패킹 처럼 되어있는 부분이 측면 디스플레이보다 살짝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뾰족한 모서리 같은데를 부딪히지 않고 툭 털어진다면 보호를 해 줄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세상일은 그리 안심해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케이스를 씌우는 걸 추천합니다.





3. 약간만 보는 기능들




기능들의 대부분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갤럭시노트4에서 다 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의 자세한 설명은 생락하고 간단하게만 적어봤습니다.






펜을 뽑으면 측면에 알람이 뜹니다. "S펜을 불리하였습니다"라고 적혀있죠.





이런 알림바는 여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명칭은 "엣지 스크린" 입니다.  설정 창을 통해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폰이 켜지든 꺼지든 화면을 롤링시킬 수 있습니다.


꺼졌을때는 엣지 스크린 있는 부분을 아래, 위로 쓸어주면 되는데..

가끔은 인식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바닥에 놓으면 위 사진의 오른쪽 위에 처럼 글씨가 뒤집어 집니다.

시계 부분이 아래 오는 것이 올바른 위치인것 같은데요.

그래도 한 이렇게 찍고 싶었기 때문에 약간 세운 상태로 기능을 확인해 봤습니다.


빠른 실행이 가능하도록 파란 바가 뜨는데요.

그 위에 5가지 아이콘이 있습니다.


자, 스톱워치, 모래시계, 손전등, 음성 녹음 이렇게 5가지 입니다.


자의 경우 10cm 정도는 측정이 가능합니다.







스톱워치 기능과 모래시계 기능이 있는데..... 모래시게 = 알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편 알람이죠... ㅎㅎ


손전등을 누를 경우 뒤에 플래쉬에서 빛이 들어옵니다. 이대로 "X"를 누르면 켜져있는 상태가 되므로

빨간 박스 안에 해제를 누르고 끄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음석녹음 기능..까지...ㅎㅎ








빠른 실행 창을 벗어나고 싶다면 롤링이 아니라 들어올리면 됩니다.

그러면 일반 앱들이 배치된 엣지 스크린을 볼 수 있습니다.

롤링되는 종류 등은 설정을 통해서 정하면 됩니다.


실행시키고 싶은 기능이 있다면 누르세요~








설정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애플리케이션 → 설정도 있지만 엣지 스크린에도 있습니다.

제일 아래쪽에 보면 "∨" 이렇게 생긴 것이 있는데 누르면 톱니 모양의 설정 아이콘이 올라옵니다.

이걸 누르면 설정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죠.









엣지 스크린 설정으로 들어가면 화면에 나오는 바는 선택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을 선택하기도 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죠.

지금은 많이 없지만...차후 늘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에도 입맛대로 꾸밀수도 있습니다.

사진의 일부 영역을 자르고 표과를 넣기도 해서 넣어도 되죠.


일정 시간 동안 시간이 보이게 설정되는 야간 시계 기능도 됩니다.





갤럭시 엣지 카메라는 촬영버튼이 측면에 있습니다.






그래서 디카의 셔터 누르는 자리에 배치될 수 있죠.

뒤로가기 버튼이랑 붙어있어서 익숙치 않아 잘 못 누르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익숙하면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세로로 찍을 때는 버튼 위치가 변동되기도 합니다.






그외 모드나 설정 값은 갤럭시노트4와 같습니다.






셀카를 찍으면서 느낀 거지만 가까이 있으면 곡선 처리된 부분 때문에 얼굴이 살짝 일그러지는 것 같은데요.

촬영 결과물에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그래도 신경 쓰인다고 한다면 그쪽에 얼굴을 갖다대는 일은 금물!







노트 4의 멀티 윈도우 기능도 구현 됩니다. 앱을 여러개 실행한 상태로 작업관리자에 들어갔을 때

멀티 윈도우가 가능한 앱에 아이콘 표시가 되는 것 또한 같더군요.





4. 갤럭시노트 엣지 개봉기를 끝내며..



결과적으로 보면 갤럭시노트4의 기능과 기본 스펙이 같지만 디자인으로 보면 확연한 차이가 나는 폰입니다.

측면에 알림 및 빠른 실행이 가능하도록 앱을 배치하기도 하고, 뉴스나 날씨 등의 소식을 전달하는 등

폰을 켜지 않고도 일부 기능은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죠.


또한 디자인의 독특함은 최근 나온 폰들 중에서는 단연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누가 봐도 한눈에 엣지인걸 알아볼 만큼 자신의 색이 묻어있습니다.


배터리가 1개인 것이 아쉽습니다. 2개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밝기 100으로 놓고 쓴 거라 일반적으로 쓰는 것 보다는 더 소모가 클 수 밖에 없었겠지만

그래도 보조할 수 있는 배터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겠죠?


기능에 있어서 독특한 점은 엣지 스크린과 카메라 촬영 버튼 외에는 아직 없는 듯 합니다.

엣지만의 가능한 또 하나의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잠깐 해봤지만...

반대로 그렇다면 무엇이 좋을까 하고 떠올려 보니.. 저 역시 그것을 찾기는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쉽다고 하기에도.. 반대로 괜찮다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발열은 그닥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고 하였으나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대량 생산이 될지도 모릅니다.

현재까지 보면 그동안 엣지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으신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듯 한데요.

초기 skt만 출시할 만큼 물량이 넉넉하게 나온 것은 아니라는 점은 기억해두시구요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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